길모퉁이 행운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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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돼지에 들어간 사람들에게는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한 번 주름을 펴면 영원히 주름이 가지 않는 다리미, 클레오파트라가 쓰던 가위, 펼칠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나오는 책까지 그야말로 ‘행운’을 공짜로 얻은 것이다. 도대체 이런 신비한 물건을 그냥 주는 가게 주인의 정체는 무엇일까?
- 저자 김종렬|다림|2006-02-20
- ISBN : 9788987721866
- 120쪽|161*213mm|252g

베일에 싸여 있는 신비한 가게, 그 안이 궁금하다!
어느 날 진달래 마을에 안개가 밀려온 후 길모퉁이에는 새로운 가게가 생긴다. 가게 앞의 골동품 같은 조각상이며, ‘행운돼지’라는 유치한 간판까지 보나마나 시시한 가게일 것만 같다. 그런데 광고 전단지가 눈길을 잡아끈다.
“당신에게 커다란 행운을 공짜로 나누어 드립니다.”
행운을 공짜로 나누어 준다고? 분명히 사람을 끌기 위한 전단지겠지. 믿기 어려운 광고다. 그러나 행운돼지에 들어간 사람들에게는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한 번 주름을 펴면 영원히 주름이 가지 않는 다리미, 클레오파트라가 쓰던 가위, 펼칠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나오는 책까지 그야말로 ‘행운’을 공짜로 얻은 것이다. 도대체 이런 신비한 물건을 그냥 주는 가게 주인의 정체는 무엇일까?
목차
저자소개
글을 쓴 김종렬은 1917년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난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문학동네 겨울호에 단편소설 ‘지뢰찾기 콤플렉스’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2년《날아라 비둘기》로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대륙의 꿈 주몽》《나는 초록 바다로 간다》《노란 두더지》《강아지 나폴레옹》《깡통 보리와 사라진 박물관》 등이 있다.
그림 : 김숙경
이야기와 그림 너머를 상상하게 하는 그림작가다.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여자대학 일러스트레이션과를 졸업하고, 영국 킹스턴대학교 API(Advanced Programme in Illustration)를 수료했다. 2007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출판사서평
『길모퉁이 행운돼지』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 빚어 낸 우스꽝스런 현실을 작가 특유의 상상력을 발휘해 흥미롭게 그려 낸 판타지 동화이다. 사건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주인공 소년의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내적 갈등이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독자들이 책에서 쉽게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길모퉁이 행운돼지』의 배경이 되는 진달래 시는 우리가 사는 모습과 다르지 않다. ‘아주싸 옷가게’에서 싼 옷을 자주 사는 엄마, 길거리에서 껌을 씹는 아이들만 보면 혼을 내는 고래고래 아저씨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물들이 아옹다옹 살아가는 평범한 마을이다. 주인공 소년 역시 어쩌면 내 모습 같기도 한 보통 아이다. 이렇듯 친숙한 현실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행운돼지 가게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상상의 세계로 연결된다. 신비한 물건이라는 흥미로운 소재, 사람들이 끝없는 욕망으로 인해 돼지로 변한다는 설정, 사건 속으로 풍덩 들어간 주인공 소년, 스릴 넘치는 내용 전개 등『길모퉁이 행운돼지』는 어린이 독자뿐 아니라 어른들에게까지 깊은 공감과 재미를 안겨 줄 것이다. 한편, 이 작품은 2011년에 개정된 초등학교 5학년 1학기 국어 「읽기」교과서에 수록되었다.
독창적인 표현으로 눈길을 끄는 그림
2007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화가는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구도를 선보인다. 양옆, 위아래, 가운데 할 것 없이 펼친 면 여기저기에 파고든 그림 요소는 글과 자유롭게 소통한다. 또 세련된 무채색과 원색의 적절한 배열, 트레싱지의 사용, 콜라주 기법 등은 현대적이면서도 독특해서 신비한 작품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 주고 있다.
특히 하늘로 치솟은 실험적인 구도의 아래 그림은 인간의 욕심에 따른 결과를 경고하는 듯하다. 위태위태한 심리가 잘 드러나며, 추상적인 개념 ‘욕망ㆍ욕심’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여 글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톡톡 튀는 상상력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준 화가 김숙경은 이 책의 일러스트로 2007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종렬(지은이)의 말
행운보다 값지고 빛나는 것은 여러분의 노력으로 맺은 열매일 거예요. 여러분이 아직도 행운의 상자 앞에서 망설이고 있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자기가 바라는 신기한 물건을 상상하며 행운의 상자를 마음 속에 담아 가세요. 그러면 언젠가, 바라던 행운이 정말로 찾아올지도 몰라요. 행운이 찾아오지 않는다고 해도 간절히 바라는 만큼 땀을 흘린다면 행운보다 더 값진 걸 얻게 될 거랍니다.
- 저자 김종렬|다림|2006-02-20
- ISBN : 9788987721866
- 120쪽|161*213mm|252g

베일에 싸여 있는 신비한 가게, 그 안이 궁금하다!
어느 날 진달래 마을에 안개가 밀려온 후 길모퉁이에는 새로운 가게가 생긴다. 가게 앞의 골동품 같은 조각상이며, ‘행운돼지’라는 유치한 간판까지 보나마나 시시한 가게일 것만 같다. 그런데 광고 전단지가 눈길을 잡아끈다.
“당신에게 커다란 행운을 공짜로 나누어 드립니다.”
행운을 공짜로 나누어 준다고? 분명히 사람을 끌기 위한 전단지겠지. 믿기 어려운 광고다. 그러나 행운돼지에 들어간 사람들에게는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한 번 주름을 펴면 영원히 주름이 가지 않는 다리미, 클레오파트라가 쓰던 가위, 펼칠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나오는 책까지 그야말로 ‘행운’을 공짜로 얻은 것이다. 도대체 이런 신비한 물건을 그냥 주는 가게 주인의 정체는 무엇일까?
목차
저자소개
글을 쓴 김종렬은 1917년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난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문학동네 겨울호에 단편소설 ‘지뢰찾기 콤플렉스’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2년《날아라 비둘기》로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대륙의 꿈 주몽》《나는 초록 바다로 간다》《노란 두더지》《강아지 나폴레옹》《깡통 보리와 사라진 박물관》 등이 있다.
그림 : 김숙경
이야기와 그림 너머를 상상하게 하는 그림작가다.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여자대학 일러스트레이션과를 졸업하고, 영국 킹스턴대학교 API(Advanced Programme in Illustration)를 수료했다. 2007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출판사서평
『길모퉁이 행운돼지』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 빚어 낸 우스꽝스런 현실을 작가 특유의 상상력을 발휘해 흥미롭게 그려 낸 판타지 동화이다. 사건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주인공 소년의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내적 갈등이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독자들이 책에서 쉽게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길모퉁이 행운돼지』의 배경이 되는 진달래 시는 우리가 사는 모습과 다르지 않다. ‘아주싸 옷가게’에서 싼 옷을 자주 사는 엄마, 길거리에서 껌을 씹는 아이들만 보면 혼을 내는 고래고래 아저씨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물들이 아옹다옹 살아가는 평범한 마을이다. 주인공 소년 역시 어쩌면 내 모습 같기도 한 보통 아이다. 이렇듯 친숙한 현실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행운돼지 가게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상상의 세계로 연결된다. 신비한 물건이라는 흥미로운 소재, 사람들이 끝없는 욕망으로 인해 돼지로 변한다는 설정, 사건 속으로 풍덩 들어간 주인공 소년, 스릴 넘치는 내용 전개 등『길모퉁이 행운돼지』는 어린이 독자뿐 아니라 어른들에게까지 깊은 공감과 재미를 안겨 줄 것이다. 한편, 이 작품은 2011년에 개정된 초등학교 5학년 1학기 국어 「읽기」교과서에 수록되었다.
독창적인 표현으로 눈길을 끄는 그림
2007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화가는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구도를 선보인다. 양옆, 위아래, 가운데 할 것 없이 펼친 면 여기저기에 파고든 그림 요소는 글과 자유롭게 소통한다. 또 세련된 무채색과 원색의 적절한 배열, 트레싱지의 사용, 콜라주 기법 등은 현대적이면서도 독특해서 신비한 작품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 주고 있다.
특히 하늘로 치솟은 실험적인 구도의 아래 그림은 인간의 욕심에 따른 결과를 경고하는 듯하다. 위태위태한 심리가 잘 드러나며, 추상적인 개념 ‘욕망ㆍ욕심’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여 글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톡톡 튀는 상상력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준 화가 김숙경은 이 책의 일러스트로 2007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종렬(지은이)의 말
행운보다 값지고 빛나는 것은 여러분의 노력으로 맺은 열매일 거예요. 여러분이 아직도 행운의 상자 앞에서 망설이고 있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자기가 바라는 신기한 물건을 상상하며 행운의 상자를 마음 속에 담아 가세요. 그러면 언젠가, 바라던 행운이 정말로 찾아올지도 몰라요. 행운이 찾아오지 않는다고 해도 간절히 바라는 만큼 땀을 흘린다면 행운보다 더 값진 걸 얻게 될 거랍니다.